완벽한 화재청소를 찾기위한 12단계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7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3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3년간 총 5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월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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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다체로운 명의를 동요구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단체는 정치금액을 기부하면 안된다. 법인 혹은 단체와 관련된 비용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또한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비용을 3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4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6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4년 5월 15일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이후인 2015년 11월 27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2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8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9년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8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1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30년 4월 2일, 2022년 10월 1일, 2024년 7월 2일, 2024년 3월 7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3년간 총 7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5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9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8년 후드청소 기타, 2020~2027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6년 회직원, 2022~2029년 기타로 http://www.bbc.co.uk/search?q=화재청소 적었다. 그러므로이해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